정치권 기류 변화…서구 1.5 vs 3개 역사 놓고 대광위 고심 사업 키는 서울시 손에…인천은 최근 계양9호선 연결 합의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김포시의 '인천 서구 1.5개 역사' 노선안과 인천시의 '서구 3개 역사' 수정안을 놓고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김포시는 최근 김포 노선안을 변경할 시 방화동 건폐장 처리에 인천이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나, 인천시 측이 건폐장 부지 제공 가능성을 우려해 이를 거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광위에서 반년 넘게 표류하던 5호선 연장사업이 조만간 협의를 마치고 발표될 예정이다. 김포시 안은 인천 불로동·김포 감정동 경계지점 역사 한 곳과 검단지역 102역사 한 곳을 경유하는 '서구 1.5개 역사' 노선인 반면 인천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도 인천시안 김포시안 대립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에 대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결정을 김포시와 인천시 모두 순순히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경우 법적인 노선확정 또는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대광위는 다음주 중 5호선 연장노선을 발표하기 위해 평가작업에 돌입했다. 경기도(김포시)는 검단신도시 1곳과 인천 불로동·김포 감정동 경계 1곳 등 검단지역에 1.5개 역사만 운행하는 노선을, 인천시와 서구는 101역 1곳, 102역 1곳, 원당지구 1곳, 인천 불로동·김포 감정동 경계 1곳 등 총 4곳을 제출했다. 이처럼 심리적으로 좁혀지기 힘든 각자의 노선안이 제출되면서 두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은 서로..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경기 파주 운정3지구 A39블록에 공급한 ‘호반써밋 웨스트파크’가 오는 10~11일 무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호반써밋 웨스트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59~99㎡ 총 5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238가구, △59㎡B 40가구, △84㎡A 160가구, △99㎡A 80가구이며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중 △59㎡A 4가구, △59㎡B 9가구 13가구로 중도금 대출 문제 등 계약자의 개인 사유로 인해 포기한 가구들이다. 공급 금액은 잔여물량 임의공급 세대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59㎡A는 최저 3억 5090만원에서 3억 8990만원에서 59㎡B는 3억 4570만원에서 3억 8410만원입니다. 59㎡A와 59㎡B..
금리 인상, 전세 사기 등 우려로 월세를 찾는 경우가 늘면서 올해 1분기 동안 월세 100만원을 상회하는 서울 소형 오피스텔 거래가가 1천 건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월세 거래 중 100만원 이상 거래 비중도 지난 2021년 3.6%에서 올해 10.8%로 크게 늘었다. 집값 급등기에 아파트 대체재로 수요가 급증했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집값 하락과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로 주택 수요가 아파트로 선회하면서 '마이너스 프리미엄'(일명 마피) 매물이 시장에 쏟아져도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아파트값 하락과 고금리 기조에 따른 대출 부담 증가 등으로 수요자들이 손절매에 나서는 양상이다. 올해 공급 물량과 청약 경쟁률 모두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청약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