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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광역 급행 철도 김용선 예타 대상 선정

 

김포한강, 인천검단 신도시 연계 교통망(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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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9일 정부가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도 더해졌습니다. 정부가 경기 김포시 장기검단신도시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비롯한 4개의 철도·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올해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는 김포 골드라인 장기역을 출발해 검단신도시~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노선입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을 공용하여 서울도심까지 직결운행 예정으로, 검단에서 여의도, 용산 등을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여건은 더욱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입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국토부는 또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경우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이미 확정된 내용대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이미 확정된 내용에 따르면,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21.1㎞ 신설,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을 공용하여 서울 도심까지 열차 직결 운행을 추진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임의로 변경하여 추진하는 것은 불가한 사항"이라며 "특히 서부권 노선은 최근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출근 시간대 심각한 혼잡도를 완화하고,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조속히 선정하게 된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D) 노선으로 알려졌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김포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21.1㎞ 구간을 신설하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노선과 연결해 서울 도심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추진 중이다. 당초 김포에서 서울 강남까지 연결하려고 했던 노선이 축소되자, 김포 등 서부권 주민들과 정치권에서 반발하며 ‘김부선’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문제가 불거졌던 만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절차를 최대한 서두른다는 방침입니다. 서부권 GTX 사업은 김포시 장기역에서 부천 종합운동장역 간 철도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2조 2천279억 원을 투입 203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부천 종합운동장역부터 GTX-B노선을 공유해 서울 신도림·여의도·용산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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