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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 소사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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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소사선은 3호선, 경의중앙선 대곡역, 1호선 소사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6개 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거리는 18.3km입니다. 서해선 전철인 소사-원시선의 연장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대곡역-능곡역-김포공항역-원종역-부천종합운동장역-소사역 이렇게 5개 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통은 오는 7월로 예정되어 있는데 이 대곡소사선은 기존 서해안선을 연장한 노선으로서 강북의 고양 일산과 부천부터 마곡, 여의도의 교통 인프라를 크게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어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서북부 지역 주민들이 바로 한강 건너 김포공항을 갈 수가 있는 노선입니다.

대곡소사선이 개통되면 가장 드라마틱하게 효과를 보는 곳은 경기 서북부 지역입니다. 이를 이용하면 마곡, 여의도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기존에는 3호선이나 경의중앙선을 통해서 이동하는데 3호선은 우회해서 가는 면이 있고, 경의중앙선은 배차 간격도 너무나도 크고, 운행 속도도 너무 느립니다.
 
특히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됩니다. 그동안 일산, 고양 쪽에서 강남을 가기 위해서는 왕십리까지 가서 분당선으로 환승해야 했었는데 이제 이 대곡소사선을 이용하면 상당히 교통이 편리해지는 것입니다.

서해선 대곡 소사 구간 노선도

2018년에 소사에서 원사까지 잇는 노선이 개통되었었는데 여기서 소사에서 대곡까지 잇는 대곡소사선이 오는 7월 경에 개통된다고 하고 홍성에서 송산을 잇는 홍성송산선이 오는 2024년에 개통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즉, 2024년이 되면 서해선은 소사~일산~홍성까지 한 번에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대곡소사선은 기존 서해선을 종점인 소사역에서 김포공항과 한강 하저를 지나 고양으로 연장됩니다. 지하철 공항철도와 9호선, 5호선인 김포공항역, 그리고 경의선, 3호선인 대곡역을 이어 경기 북부권 교통의 편의성을 크게 좋아지게 합니다.

서해선을 이용하면 마곡지구나 여의도 등의 서울 업무지역으로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감소합니다. 강남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져서 고양시에서 강남까지 1시간 10분 정도 걸리지만 대곡소사선이 개통되면 40분이면 도착합니다.

대곡역은 GTX-A 정차역 중 하나라서 대곡소사선을 통해 GTX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GTX A 가 대곡역에서 동탄, 평택까지 가니까 강북에서 경기 남부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입니다.

일산에서 부천, 시흥 방면 이동도 편해질 예정입니다. 고양시와 부천시는 직선거리로 20-30km밖에 되지 않지만 왕래가 불편했습니다. 서부간선도로, 수도권 제1순환로 등의 도로가 있긴 하지만 이 구간은 정체가 너무 심하고 이 도로를 대체할만한 전철 노선도 없어서 고양 대곡에서 부천 소사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대소선을 이용하면 2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대곡 소사선 환승 노선들

특히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김포도시철도 등이 지나 서울 여의도나 강남·서울역 등 서울 중심지로의 접근이 수월해집니다. 대곡소사선 개통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서울시도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역을 통해 유입되는 9호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대곡소사선 구간에는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소사 등 6개 역이 있으며, 편도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대곡소사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북부에서 서남부를 연결하는 철로 교통이 없어 양방향 이동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6개 역 가운데 원종역을 제외한 5개 역이 환승역으로 대상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상황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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